강원도 대관령에 업무차 내려갔다가
 지인이 소개해준 숲속에 동물농장으로 동물들 체험하러갔습니다.
어려서  시골에서 살아서인지 동물을 많이좋아하거든요
농장 도착하니 기린한쌍이 저희들을 반겨주네요
입장료포함 사료값이 5000원 ..
먹이를들고 염소가족부터..미니돼지랑 오리가 같이사네요
먹이달라고 달려드는 미니돼지와 오리를 보니 정말 귀엽더라구요ㅎㅎ
비가 ㅡ내리는데도 승마체험 하시는분도 계시구요
전 비맞기가 싫어서 실내체험장으로 갔습니다.
이ㅡㅡ야,
여러가지 동물들이 많네요
사람들이 가장많이 체험한다는 다람쥐 먹이주기와  사랑새 먹이주기...
다람쥐는 망사이로 먹이를 주면 여러마리가 달려 들구요
사랑새는 손바닥에 앉아서 먹이를먹는데 정말 신기했네요
북극여우도 먹이체험 하는곳으로가면 여우가 앉아서 먹이를 받아먹어요 ㅎㅎ
앉아서 받아먹는 모습이 이쁜 강아지같았습니다.
기니피그,,,,,,금방 태어났다는 새끼두마리가 멀뚱 멀뚱 저를 바라보더라구요.
육지거북을 살짝 만지면 장수하고 복이 온다고 알려주시길래  바로 쓰담,쓰담
했습니다.
다른 실내체험장에는 조랑말부터,,공작,꽃사슴.처음보는 백사슴.미니말,알품는 꽃닭,
그리고  누구나 들어가서 만지고 놀수있는 토끼장이 있어서 정겨웠습니다
어렸을적에 집에서 토끼를 키워봐서인지 제일 재미있고 신났습니다.ㅎ ㅎ
그리고  밥 달라고 울부짖는 당나귀녀석,,,먹이를 안주고 나가면 운다고 하네요
뻬뻬로데이날에 산양이 두마리 새끼를 낳았네요
금방 태어났는지 탯줄도  마르지 안은채 엄마쮸쮸  찾느라 정신없더라구요
비가와도 실내체험장이 있어서  애기들과 같이놀러가면 정말 재미있고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어 줄수있을것 같아서
 애들과 그리고 나이드신 부모님과 같이 가시면
정말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일때문에  쌓인 스트래스...  동물들과 교감을 해서인지 스트래스가 다 날라갓네요 ㅎㅎ